황태일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0
0
225
25
0
11
2021-04-14
어느 날 매주 보내주는 메일을 통해 그를 알게 됐다.
그는 오동도와 돌산도가 있는 여수 사람, 여수 토박이..
여수에서 발행하는 동부매일신문 대표로 있으면서
자신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 매주 글을 보내고 있었다.
그가 보내는 글의 제목은 “박완규의 세상 사는 이야기“였다.
그는 글을 통해 그가 살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소통하고 있었는데
그의 글에는 사람다운 향기가 풀풀 났다.
그는 이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부지런한 몸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좋은 세상의 밀알이 되고자 애쓰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의 글을 만날 때면 감동이 전율 되어
다른 이들에게도 그의 글을 전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