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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쓰는 세상사는 얘기(1편)

일상 안의 단상

어느 날 매주 보내주는 메일을 통해 그를 알게 됐다. 그는 오동도와 돌산도가 있는 여수 사람, 여수 토박이.. 여수에서 발행하는 동부매일신문 대표로 있으면서 자신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 매주 글을 보내고 있었다. 그가 보내는 글의 제목은 “박완규의 세상 사는 이야기“였다. 그는 글을 통해 그가 살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소통하고 있었는데 그의 글에는 사람다운 향기가 풀풀 났다. 그는 이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부지런한 몸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좋은 세상의 밀알이 되고자 애쓰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의 글을 만날 때면 감동이 전율 되어 다른 이들에게도 그의 글을 전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도 그처럼 사람 냄새가 나는 글을..
어느 날 매주 보내주는 메일을 통해 그를 알게 됐다.
그는 오동도와 돌산도가 있는 여수 사람, 여수 토박이..

여수에서 발행하는 동부매일신문 대표로 있으면서
자신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 매주 글을 보내고 있었다.

그가 보내는 글의 제목은 “박완규의 세상 사는 이야기“였다.
그는 글을 통해 그가 살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소통하고 있었는데
그의 글에는 사람다운 향기가 풀풀 났다.

그는 이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부지런한 몸과 정성어린 마음으로
좋은 세상의 밀알이 되고자 애쓰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의 글을 만날 때면 감동이 전율 되어
다른 이들에게도 그의 글을 전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도 그처럼 사람 냄새가 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여기에 8년 전부터 그의 글 앞에 지인들에게 동봉한 보잘것없는
나의 짧은 序頭 편지의 일부를 모아 보았다.
나는 35년간 공기관에서 일하다 8년 전 정년퇴직을 했다.
지금은 중소기업을 다니며 경영개선 및 기술 애로 지원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이 디지털 무한 경쟁의 시대,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어렵고 힘든 시대에서
중소기업의 대표나 임원들에게 경험에서 나오는 생생한 얘기를 들려주지 못해 늘 아쉽다.

그동안 많은 사람과 이런 점에서 같이 생각하고 공부하며 얻게 되는 것은
나의 목마름을 풀 수 있는 다른 이를 찾는 것, 또 다른 사람과의 만남에서 그 갈증을 해소하게 된다.

나는 이런 의미에서 내 인생의 후반을 향해
서로 공부할 수 있는 도반(道伴)들과 같이하고 싶은,
그래서 그렇게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아주 평범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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